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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몬랩] 거짓말은 항상 잘못된 것인가요? 다양한 윤리적 경로 탐색하기 - 파주 운정 코딩 AI 교육

코드몬스터랩 2025. 3. 16. 07:12

 

 

 

 

 

Is Lying Always Wrong? Exploring Different Ethical Routes

거짓말은 항상 잘못된 것인가요? 다양한 윤리적 경로 탐색하기

 

 

 

 

 

거짓말의 경우 도덕적 절대주의와 도덕적 상대주의 사이의 긴장을 살펴봅니다.

 

 

진실을 말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과대평가된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완전한 투명성이 모든 관련 당사자에게 비참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은 분명 많습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부정적인 결과를 완화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은 도덕적 의무가 아닐까요? 이러한 질문은 도덕적 절대주의자와 도덕적 상대주의자 사이의 논쟁의 핵심입니다.

 

 

 

 

To Lie or Not to Lie?

거짓말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The Verdict, by Sora Shimazaki. Source: Pexels

 

글쎄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칸트주의(Kantian) 철학자들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절대 안 됩니다!". 윤리적 이기주의(ethical egoism)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거짓말을 하되, 그것이 자신의 이익에 도움이 될 때만 하세요!"라고 말할 것입니다. 공리주의(utilitarianism) 지지자들은 일반적인 행복을 증가시키고 전반적인 고통을 줄인다면 거짓말을 하라고 권할 것입니다. 각 윤리 학파는 도덕적 판단을 내리는 데 있어 고유한 기반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 행동인지에 대한 공식은 무수히 많지만, 윤리는 크게 도덕적 절대주의와 도덕적 상대주의라는 두 가지 주요 패러다임으로 나뉩니다.

 

 

도덕 절대주의는 도덕이 모든 상황에 적용되는 보편적인 원칙에 기반한다고 주장합니다. 반면에 도덕적 상대주의는 상황적 차이와 뉘앙스를 고려하여 상황적 관점에서 도덕성에 접근합니다. 도덕적 절대주의는 흑백 바둑판으로 비유할 수 있는데, 여기서 행동은 옳고 그름으로 엄격하게 정의됩니다. 그러나 도덕적 상대주의는 다양한 회색 음영의 수채화와 같아서 도덕적 해석의 넓은 스펙트럼을 나타냅니다.

 

 

 

 

Why Is Lying Always Wrong To Moral Absolutists?

도덕 절대주의자에게 거짓말은 왜 항상 잘못된 것일까요?

 

Portrait of Immanuel Kant, Jean-Marc Nattier, c. 1790. Source: Wikimedia Commons

 

도덕적 절대주의자들은 상황적 변수가 아닌 보편적 원칙에 따라 도덕적 판단을 내리기 때문에 거짓말은 언제나 잘못된 행동입니다. 거짓말은 각 거짓말 사례의 특수성과 관계없이 본질적으로 잘못된 행동으로 간주됩니다. 도덕적 절대주의의 전형적인 예는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의 도덕 철학입니다. 칸트는 도덕적 상대주의를 "미덕과 악덕의 차이를 없애버린다"고 비난하며 심각하게 비판했습니다(Kant, 1785).

 

 

그는 도덕 법칙은 "무조건적 실천적 필연성"의 필연적아(apodictic) 실천 규칙이어야 하며, 이는 그 적용 가능성을 어떤 가설적 요인에 의해서도 조건 지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Kant, 1785). 칸트의 코페르니쿠스적(Copernican) 도덕 혁명은 보편적이고 선험적인 도덕 법칙을 도출하는 방법을 확립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도덕 형이상학의 기초, Groundwork Of The Metaphysics of Morals>에서 이를 다음과 같이 요약했습니다: "오직 그 격언에 따라 행동하는 동시에 그것이 보편적인 법칙이 되어야 한다는 의지가 있는 경우에만 행동하라"(Kant, 1785).

 

Allegory of the Good Government, Ambrogio Lorenzetti, c. 1338-40. Source: Web Gallery of Art

 

 

범주적 정언명령으로 알려진 칸트의 공식은 보편화될 때 모순을 초래하는 행동을 불법으로 규정합니다. 거짓말을 시험해 봅시다. 늦잠을 자서 지각했지만 상사에게 지각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교통 체증 등 더 나은 핑계를 찾는다고 상상해 보세요. 칸트의 공식에 따라 거짓말을 보편적인 법칙으로 생각해 봅시다.

 

 

모든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면 아무도 진실을 말한다고 믿지 않을 것입니다. 거짓말은 진실에 대한 상대방의 신뢰를 속이는 것에 의존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일 것입니다. 우리의 예를 따르자면, 상사는 어차피 여러분이 진실을 말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을 것이므로 상사에게 거짓말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범주적 정언명령에 따르면 거짓말은 자기 패배적이고 모순적인 행위이므로 보편적으로 허용되지 않습니다.

 

 

 

 

Why Can Lying Be Permissible to Moral Relativists?

도덕적 상대주의자에게 거짓말이 허용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Jeremy Bentham by Henry William Pickersgill, 1875. Source: National Portrait Gallery

 

 

도덕적 상대주의자들은 행동 자체보다는 행동의 상황적 맥락에 따라 도덕적 판단을 내리기 때문에 거짓말을 허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행동은 본질적으로 옳고 그른 것이 아니라 특정 상황에서는 옳고 다른 상황에서는 그른 것일 수 있습니다. 도덕적 상대주의의 가장 유명한 예 중 하나는 공리주의입니다. 철학자 제레미 벤담(Jeremy Bentham)과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이 창안한 공리주의(utilitarianism)는 결과주의(consequentialism)에서 파생된 윤리 학파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결과주의는 결과에 따라 행동을 판단합니다. 공리주의 전통에서 행위의 결과를 평가하는 기준은 쾌락주의입니다. 제레미 벤담(Jeremy Bentham)은 <도덕과 입법의 원리, The Principles of Morals and Legislation>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자연은 인류를 고통과 쾌락이라는 두 주권자의 통치 아래 놓았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지적하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그들만의 몫입니다."(Bentham, 1823).

 

The Scales of Justice, by James Stidl, 2019.

 

공리주의에서는 어떤 행동의 윤리적 허용 여부는 그 행동이 상황에 관련된 모든 당사자에게 끼치는 해악이나 이익의 정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따라서 특정 상황에서는 거짓말이 칭찬받을 만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의 외모에 대한 진정한 의견에 대해 거짓말을 하는 경우를 상상해 보세요. 당신은 그들이 흉측해 보인다고 생각하지만 대신 그들을 칭찬합니다. 이러한 하얀 거짓말은 공리주의적 맥락에서 사회적 당혹감의 고통을 완화하고 검증의 쾌감을 유발하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평가됩니다.

 

 

칸트의 범주적 정언명령(Trolley Problem)과 비교하면 공리주의는 확실히 매우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공리주의 윤리는 유명한 트롤리 문제(Trolley Problem)와 같이 복잡한 상황을 평가하는 데 사용될 때 가장 난처한 도덕적 딜레마의 원천이기도 합니다. 두 가지 윤리적 경로를 모두 고려한 후 거짓말의 허용 가능성에 대한 최종 판결을 내릴 때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 트롤리 문제(Trolley Problem)는 윤리, 심리학, 인공 지능 분야의 일련의 사고 실험으로, 한 사람을 희생하여 더 많은 사람을 구할 것인지에 대한 양식화된 윤리적 딜레마에 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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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https://www.thecollector.com/is-lying-always-wrong-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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